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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어려워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자외선은 기미의 주요 원인으로, 올바른 선크림 사용이 핵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크림을 매일 바르면서도 ‘잘못된 방법’ 때문에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피부과 전문가들의 조언과 피부과학에 기반하여, 기미가 생기지 않게 선크림을 바르는 올바른 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르는 순서부터 양, 주기, 재도포 타이밍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왜 기미는 생길까? 자외선과의 상관관계
기미는 피부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의 자극을 받아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나타나는 색소침착입니다. 특히 UVA와 UVB 자외선은 멜라닌 형성을 촉진시켜, 반복적 노출 시 기미가 진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미 예방의 첫 번째 수칙은 바로 철저한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은 실외뿐 아니라 실내의 형광등, 모니터, 심지어 구름 낀 날에도 존재하므로, 선크림은 365일 매일 바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선크림, 기미 예방의 첫걸음
선크림은 단순히 햇볕을 막는 것이 아니라 기미와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핵심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선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피부 보호막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올바른 사용법이 필수입니다. SPF지수, PA등급, 성분, 바르는 방법과 양까지 모든 것이 기미 예방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미 안 생기게 선크림 바르는 법 5가지
1) 아침에 외출 30분 전에 바르기
선크림은 피부에 흡수되어 차단막을 형성하는 데 약 20~30분이 소요됩니다. 출근 혹은 외출 직전이 아닌, 미리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정량(500원 동전 크기) 사용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크림을 너무 적게 바릅니다. 얼굴 기준으로는 약 1.2~1.5g(500원 크기) 정도를 골고루 도포해야 자외선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양이 적으면 차단막이 얇아져 자외선 침투를 허용하게 됩니다.
3) 눈가와 콧망울까지 꼼꼼히
기미는 광노출이 많은 부위, 특히 눈 밑, 광대, 콧망울, 이마 위주로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 부위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손끝으로 톡톡 두드리듯 꼼꼼하게 발라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4) 2~3시간마다 재도포하기
한 번 바른 선크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땀, 피지, 마찰 등에 의해 차단 효과가 감소합니다. 특히 야외활동 시에는 2~3시간 간격으로 재도포해야 기미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메이크업 위에 사용할 수 있는 선스틱 또는 미스트형 선크림도 활용해 보세요.
5) 자외선 강한 날엔 SPF50+ / PA++++
일상생활에서는 SPF30 정도도 충분하지만, 야외활동, 여행, 여름철에는 반드시 SPF50 이상, PA++++ 등급의 선크림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 중에서도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같은 무기자차 성분이 기미 예방에 적합합니다.
잘못된 선크림 사용법, 오히려 기미를 부른다
- 메이크업 후에만 선크림 바르기: 순서가 잘못됐습니다. 선크림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발라야 합니다.
- 구름 낀 날은 생략: 자외선은 구름도 뚫고 피부에 도달합니다.
- 비싼 제품만 고르기: 가격보다 중요한 건 성분과 사용법입니다.
- 밤에도 선크림 바르기: 필요 없습니다. 밤에는 피부 재생을 돕는 나이트 케어 제품을 사용하세요.
선크림 외에 기미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 외출 시 양산, 모자, 선글라스 활용하기
- 피부에 자극을 주는 각질 제거, 필링 과도하게 하지 않기
-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하기 (멜라닌 활성 유도)
- 기미 완화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 병행 사용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등)
피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기미 예방 선크림
1) 제품명 : 라로슈포제 안뗄리오스
SPF/PA : SPF50+ / PA++++
성분특징 : 무기자차, 민감 피부용
추천이유 : 저자극으로 기미 예방에 탁월
2) 제품명 : 닥터지 그린마일드
SPF/PA : SPF50+ / PA++++
성분특징 : 저자극, 항산화 성분
추천이유 : 트러블 없이 사용 가능
3) 제품명 : 이니스프리 톤업 노세범
SPF/PA : SPF50+ / PA++++
성분특징 : 자연 유래 성분
추천이유 :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사용감
오늘부터 실천하는 기미 차단 루틴
기미는 한순간에 생기지 않습니다. 매일의 작은 습관과 관리가 피부를 지켜줍니다. 올바른 선크림 사용은 그 시작입니다. 단지 ‘바르는 것’이 아닌, 어떻게 바르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5가지 방법을 실천해보세요.
기미 없는 맑고 투명한 피부, 여러분도 충분히 가꿀 수 있습니다.'피부미용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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