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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푸른 하늘과 신록이 어우러지는 제주 최고의 여행 시즌입니다. 특히 5월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 **‘페이지를 건너다: 이수지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물론,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이번 전시! 5월 제주 여행 계획에 꼭 추가하고 싶은 이유를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5월 제주, 어디 갈까? 특별한 볼거리
5월의 제주도는 온갖 꽃들이 만개하고, 따뜻한 날씨 덕분에 야외활동을 즐기기 딱 좋은 시즌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초록빛 오름, 그리고 시원한 바람은 매년 많은 여행객들을 제주로 불러 모읍니다.
하지만 단순히 자연만 즐기기엔 아쉽다고 느껴진다면?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페이지를 건너다: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를 주목해 보세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제주에서 특별한 예술 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 여행의 품격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만나는 이수지 작가의 세계
이수지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아티스트입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영국 캠버웰 예술대학에서 북아트를 공부한 그녀는 책이라는 매체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실험적 작업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그녀의 첫 그림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02)를 시작으로,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거울속으로』, 『여름이 온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작품을 출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한국인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자리잡았습니다.
'페이지를 건너다: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이수지 작가의 다양한 대표작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미디어 영상과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그림책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전시 기간: 2025년 4월 11일 ~ 6월 29일
- 관람 시간: 09:00 ~ 18:00
- 장소: 제주현대미술관 (제1기획전시실, 제2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 공공수장고)
- 관람료: 무료
특히, 이수지 작가 특유의 ‘글 없는 그림책(Wordless Picture Books)’은 관람객들이 직접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가족 여행지로도 최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추천
5월은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근로자의 날 등 다양한 연휴가 이어집니다.
아이들과 제주를 찾는다면 자연 속에서 뛰노는 것도 좋지만,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뜻깊은 문화 체험을 하는 것도 강력 추천합니다.-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 키우기
-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창의성 발휘하기
- 자연 속 미술관 산책으로 여유로운 힐링
특히, 그림책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아이들이 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어떻게 가야 할까?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지리 문화예술인 마을과도 인접해 있어, 전시 관람 후 주변 산책이나 카페 방문도 추천드립니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 전화번호: 064-710-7801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네비게이션에 '제주현대미술관'을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제주 서부지역 관광 루트(협재 해수욕장, 금능해변 등)와 함께 일정에 넣으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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